성명학·사주 이론 · 성명학
81수리와 4격(원형이정): 이름 획수는 무엇을 보나
작명 상담에서 "획수가 좋다"는 말을 들으면 대개 81수리 이야기입니다. 이름 한자의 획수를 정해진 방식으로 더해 네 개의 수를 만들고, 그 수가 81수 길흉표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를 보는 방법입니다. 무명의 채점에서는 100점 중 20점을 차지합니다.
4격: 원형이정
이름에서 네 개의 수를 뽑습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표준은 원형이정(元亨利貞) 4격입니다.
| 격 | 계산 | 전통적으로 보는 시기 |
|---|---|---|
| 원격(元格) | 이름 첫 글자 + 이름 둘째 글자 | 초년운, 15세 이전 |
| 형격(亨格) | 성 + 이름 첫 글자 | 청년운, 15~30세 |
| 이격(利格) | 성 + 이름 둘째 글자 | 중년운, 30~50세 |
| 정격(貞格) | 성 + 이름 첫 글자 + 이름 둘째 글자 | 말년운, 총운 |
외자 이름은 조금 다릅니다. 원격은 이름 글자 자체, 형격과 정격은 성과 이름의 합, 이격은 거기에 한 획을 더한 가성수(假成數)로 봅니다. 이격을 성 자체로 보는 학파도 있지만, 현대 한국 통설은 가성수 쪽입니다. 형격과 정격이 같은 수가 되는 구조와 그것이 뜻하는 바는 외자 이름, 사주에서 정말 흉할까에서 따로 다룹니다.
합이 81을 넘으면 80을 빼고 다시 셉니다.
획수는 원획으로 센다
여기가 사이트마다 결과가 갈리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성명학은 **원획(原劃)**을 씁니다. 부수가 줄어든 형태로 쓰였더라도 원래 글자의 획수로 되돌려 세는 방식입니다.
| 부수 | 원획으로 되돌리면 | 예 (원획 / 필획) |
|---|---|---|
| 氵 (3획) | 水 4획 | 江 = 4 + 3 = 7획 / 6획 |
| 忄 (3획) | 心 4획 | 性 = 4 + 5 = 9획 / 8획 |
| 扌 (3획) | 手 4획 | 振 = 4 + 7 = 11획 / 10획 |
| 艹 (3획) | 艸 6획 | 英 = 6 + 5 = 11획 / 8획 |
| 月 육달월 (4획) | 肉 6획 | 育 = 6 + 4 = 10획 / 8획 |
무명은 사전의 모든 한자를 강희자전 부수의 원획 기준으로 정정해 두었습니다. 필획으로 계산하는 곳과 값이 다른 것은 학파 기준의 차이이지 오류가 아닙니다. 다만 어느 기준을 쓰는지 밝히지 않는 곳은 걸러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81수 길흉표
1부터 81까지의 각 수에 길흉이 매겨져 있습니다. 무명이 쓰는 표의 구성은 길수 40개, 중길 1개(77), 흉수 40개입니다.
이 표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말씀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 81수리는 근대에 정리된 체계이고 특정 인물의 학설로 귀속하기 어렵습니다. 무명도 초기에 출처를 잘못 적었다가 2026년 8월에 바로잡았습니다. 둘째, 유통되는 표들끼리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무명의 표를 공개 자료와 대조했을 때 81개 중 77개가 일치했고, 갈린 4개는 49·51·71처럼 반길반흉 경계에 놓인 수였습니다.
같은 이름의 수리 판정이 곳마다 다르다면 대개 이 경계 수에 걸린 경우입니다.
흉수는 겹칠수록 무겁게 본다
전통 자료들은 "4격이 모두 길수여야 한다"와 "흉수가 둘 이상 겹치면 흉의 작용이 가중된다"를 함께 말합니다. 무명의 배점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 길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올라갑니다.
- 흉수가 하나라도 있으면 만점이 될 수 없습니다.
- 흉수가 겹치면 감점 폭이 더 커집니다.
예전 계산식은 흉수 하나와 흉수 없음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배점 20점이 사실상 두 값으로만 갈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길과 흉을 하나의 자로 재고 겹침을 가중합니다.
81수리를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획수의 합이 사람의 시기별 운을 가른다는 주장은 검증된 바가 없습니다. 무명이 81수리를 100점 중 20점으로 둔 것은 그래서입니다. 사주와의 정합을 보는 자원오행 40점과 발음오행 25점이 먼저이고, 수리는 전통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존중해 함께 보는 축입니다.
"이 이름은 수리가 흉해서 인생이 막힌다"는 식의 상담은 근거보다 훨씬 앞서 나간 이야기입니다. 그런 화법으로 개명을 종용하는 곳이라면 좋은 작명소 고르는 법을 한 번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무명은 어떻게 적용하나
무명은 성씨 한자를 포함한 원획으로 4격을 세우고, 각 격이 길인지 흉인지를 81수 표로 판정해 20점 안에서 점수를 냅니다. 시안마다 원격·형격·이격·정격의 수와 판정을 그대로 보여드리므로, 왜 그 점수가 나왔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인터넷 한국작명연구원: 81수리 이론
- 강희자전 부수 원획 기준
- 한국작명교육협회: 성명학 기초 자료
81수리 길흉표는 유통되는 자료마다 경계 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무명은 대조 결과와 차이가 나는 수를 숨기지 않고 밝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사이트와 획수가 다르게 나옵니다. 어느 쪽이 맞나요?
대개 원획과 필획의 차이입니다. 성명학은 부수를 원래 형태로 되돌려 세는 원획을 씁니다. 江은 氵를 水로 보아 7획이지만, 눈에 보이는 대로 세는 필획으로는 6획입니다. 무명은 원획 기준입니다. 기준이 다른 것이지 어느 한쪽이 계산을 틀린 것은 아닙니다.
4격 중 흉수가 하나 있으면 안 되나요?
전통적으로는 4격이 모두 길수인 것을 이상으로 봅니다. 무명은 흉수가 하나만 있어도 만점을 주지 않고, 흉수가 겹칠수록 감점을 키웁니다. 다만 81수리는 100점 중 20점이라 흉수 하나로 이름 전체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성씨의 획수는 어떻게 세나요?
성씨도 한자 원획으로 셉니다. 같은 '이'씨라도 李(7획)와 異(11획)는 4격이 전혀 달라지므로, 성씨 한자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획수 합이 81을 넘으면 어떻게 하나요?
81을 넘으면 80을 빼서 다시 1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85는 5로 읽습니다. 획수가 아주 많은 한자를 쓸 때만 생기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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